26일 프로야구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됐지만.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t wiz 경기가 매진에 실패했다.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 수는 1807명이다. 수용 인원 최대 10%인 2000명에 193명이 부족했다.
정부는 26일부터 구장 수용 규모의 최대 10% 이내에서 프로야구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는 예매가 시작과 거의 동시에 매진됐다.
잠실 경기는 전날 예매 시작 25분 만인 오전 11시 25분 2424장의 표가 동났다.
고척 경기 역시 25일 예매 40분만인 오전 11시 40분 1647석을 모두 팔았다.
이날 3개 구장에 들어온 시즌 첫 관중은 5878명이다.
코로나19 지역 전파가 급증하는 광주에서는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치러졌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역시 대전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26일 끝나면, 27일 야구장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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