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창업지원단, 실전창업과정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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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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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실전창업과정을 진행했다.

한성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성북구가 운영하는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성북 50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실전창업과정'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실전창업과정'은 기술·지식·IT·AI·VR·AR 등 4차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기술 멘토링, 개별코칭, 창업경진대회 등 교육을 진행해 사업화 모델 검증과 구체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통한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SNS 홍보 마케팅 실전창업으로 2개의 과정을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 특허등록, 홍보,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실전창업과정'을 통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센터가 추진하는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성대 신현덕 교수는 "실전창업과정은 중장년 창업(예비)자 대상 창업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으로 사업계획서 구체화,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중장년들이 창업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 해결 중심의 특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수료율과 우수 아이템을 발굴했고 앞으로도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 주최한 성북50플러스 장성호 센터장은 "실천창업과정 수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며 소신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는 창업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북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 창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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