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 내일로 연기…"박지원 청문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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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7-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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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27일 정례회동이 하루 연기됐다.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26일 문자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 때문에 회동을 내일로 연기한다”고 했다.

민주당도 문자 공지를 통해 “금일 11시 예정이었던 국회의장 원내대표 정례회동은 내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두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이다.

정보위원은 총 11명으로 이중 통합당 의원은 4명에 불과하다. 주 원내대표의 청문회 참석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하는 박병석 의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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