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9월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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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7-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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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생활권 감일지구내 오픈 에어 몰로 개발

아클라우드 감일 조형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9월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과 공동주택 496가구 규모 '감일 푸르지오'를 동시 공개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클라우드 감일은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Family), 힐링(Healing), 에코(ECO)라는 개발 콘셉트로 설계됐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Open Air)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오픈 에어 공간 기획으로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니라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함께 쉼과 휴식을 누리는 공간,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으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168만7000㎡ 부지에 약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로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또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 5㎞ 내 약 9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이달 6일부터 홍보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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