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받았지만 12크라운···'보이스트롯' 선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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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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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배우 선우가 화제다.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선우(권민제)는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배우로서 최근에는 ‘메피스토’, ‘드라큘라’,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등에 출연했다. 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겸임교수를 맡은 적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취소되면서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의 ‘첫사랑’을 부른 선우는 12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선우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진성은 “쓸데없는 바이브레이션이 많다”며 군더더기가 있다 보니 듣는 사람들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남진 역시 "인위적인 소리가 전부를 차지해 버리면 정감이 부족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MBN '보이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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