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서울에 잠시..." 남편 귀국에 전미라, "못다 한 건 국내에서"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자가격리를 마친 남편 윤종신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전미라는 본인 SNS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전히 끝내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못다 한 건 회복 중이신 어머님 뵙고 국내에서 또 이어가면 되고 또 다른 감정과 감성으로 국내 프로젝트까지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윤종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머니 병문안을 한 윤종신과 아이들을 만난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미라는 “며칠 전부터 가까이 있는데 못 보는 아빠가 더욱 많이 그립고 보고싶고 설레여 잠을 쉽게 못 이뤘다”며 “오자마자 짐 풀고 같이 집에서 점심먹고 바로 병원에 할머니뵈러 갔다가 할아버지와 식사하고 집에 와 온 가족이 산책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윤종신도 본인 SNS에 서울 시내 사진을 공유하며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는 서울에서 잠시 머무를 듯하다”며 귀국을 알렸다. 윤종신은 작년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해 월간 윤종신을 통해 신곡을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