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예산집행의 투명성·책임성 역량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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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위준휘 기자
입력 2020-07-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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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동 회계·보조금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사진=담당 공무원들에게 회계 및 보조금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15개 읍면동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보조금 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 주로 지적되는 회계 분야 사례와 보조금 업무처리 요령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업무처리 미숙으로 반복 지적되는 사안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계분야는 회계과에서 계약 전문관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정대종 주무관이 예산, 지출, 계약업무에서 필수적인 실무사항을 다루고, 15년간 농정업무를 봤던 박병순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보조금 지급 업무를 어렵게 느끼는 직원들에게 알기 쉽고 명확하게 업무처리 요령을 교육했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지침 등의 숙지를 당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계 및 보조금 분야 외에도 8~9급 공무원 300여 명과 시설직 분야 업무담당자 20여 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무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힘쓰고 있으며 청렴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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