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27/20200727150126786440.jpg)
[사진=ADT캡스]
ADT캡스는 얼굴인식으로 신분 확인과 발열 측정이 동시에 가능한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캡스 스마트패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캡스 스마트패스는 비접촉식 출입보안 솔루션이다. 얼굴인식기를 통해 신분 확인부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단말기 인식을 위해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거나 멈춰설 필요 없이 평소 걸음걸이 그대로 통과하면 감지된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확인하는 인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단말기 하나로 건강 이상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식별 가능하다.
딥러닝 AI가 얼굴 정면뿐 아니라 상하좌우 30도 이내의 측면 얼굴까지 학습하므로 정확도가 향상됐다. 조명, 각도, 표정이 달라지거나 머리스타일, 안경 등의 변화에도 그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분을 인식할 수 있다.
Full HD 카메라 및 듀얼 렌즈, 최신 광역보정기술(WDR)을 적용해 직사광선이나 역광이 심한 환경에도 방해받지 않고 얼굴을 인식한다.
관리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툴을 사용해 간편하게 인증 기록을 관리하고 출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은 스피드게이트에 적합한 7인치 2종과 소형 매장을 위한 4인치 1종으로 출시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비접촉식 출입인증 솔루션인 ’캡스 스마트패스’는 언택트 시대에 보안 효율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