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정한 유망중소기업 59개 가운데 13개 회사가 광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평가, 일자리창출 노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평가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에프에이이(대표 김종효) △해동에너지㈜(대표 임경빈) △㈜사카팬코리아(대표 이노영) △중앙이엠씨㈜(대표 임성기) △㈜라엔텍(대표 이기승) △㈜픽슨(대표 정성만)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동부플랜트(대표 최영옥) △㈜에스텍(대표 라병열) △㈜엘케이(대표 임기택) △㈜아르고마린토탈(대표 이권익) △㈜진평(대표 허 봉) △㈜신명(대표 정상옥) 총 13개사다.
유망중소기업에게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를 높이고 대출이자 지원을 우대한다.
또 판로와 수출분야 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등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광양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 지원율을 높이고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을 준다.
광양시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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