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촉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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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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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의 상공인과 시민들 통합신공항 이전을 완성시켜야...

사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촉구대회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공동대표)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는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공동대표 최백영)과 공동으로 27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및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최백영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공동대표의 인사말씀, 박병우 신공항추진단 수석부위원장의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김오영 신공항추진단 실무부위원장 및 정정희 이사), 무산방지 기원 독창(가수 안성준, 무조건 개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의 상공인과 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인간의 기본권 회복, 후세들의 미래, 그리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종 부지 확정을 눈앞에 두고 정지된 통합신공항 이전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정문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동후보지가 필연적으로 정해져야한다.”며 “통 큰 결단”을 요청했으며, 최백영 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역시 “통합신공항은 꺼져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와 경북의 여객과 물류를 담당하는 허브공항의 탄생일뿐만 아니라 공항 배후도시 조성과 후적지 개발사업 등에 3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뉴딜 사업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고 했다. 덧붙여 “여러 난관에도 경제인과 시민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만큼 상호 신뢰를 지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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