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진행

  • ‘부모양육태도검사’ ‘반려토마토키우기’ 등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으로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9~24세) 100명 및 학부모(9~24세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18일까지 온라인 심리검사인 '부모양육태도검사' 반려토마토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양육태도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모상담 및 교육이 불가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하여 청소년과 부모 간의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 후 인증키를 받아 심리검사를 진행하면 심리검사 결과지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해석상담 요청 시 센터로 내방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토마토키우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원예치료프로그램(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키트는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을 할 예정이다.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해소사업,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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