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지됐던 경로당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만 한정해 재개한다.
대상은 관내 336개 전 경로당이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방되고 식사 및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군은 노인여기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난 4월 감염관리책임자 노인회장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재개 전 경로당내 체온계, 출입대장, 손소독제 등 비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더위를 피할만한 장소가 필요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시간제한 운영에 들어갔다”며 “추후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다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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