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대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6억원과 486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27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2018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0%)의 상승 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의약품(1.58%), 제조업(1.54%), 철강·금속(1.39%)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0.17%), 음식료품(-0.33%), 운수·창고(-0.21%)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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