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6일부터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개통 및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설노선인 6600번 광역버스는 평택 용죽, 소사벌, 서재, 동삭 2지구, 동삭동 등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인 진위, 서탄면을 경유해 버스 10대로 1일 35회 운행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노선 신설에 필요한 버스 총량제, 차량확보 및 운행계통 등 노선인가에 필요한 내용을 경기도·서울시와 협의헤 올해 5월 노선인가를 받아 운행하게 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 △ 시외버스 요금에 비해 최소 3850원(평택), 2750원(송탄) △ SRT 요금에 비해 최소 6350원이 저렴해 실질적인 요금 혜택의 폭이 커졌다.
김형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게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간 이동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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