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8일 2020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코로나19로 필리핀 현지에서도 문제가 생겨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장 가동률 80% 초반 수준이었다"며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물량은 부산과 보유 중인 재고 판매 통해 대응해 재고 수준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가동를을 최고로 올려 재고도 다시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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