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을 놓고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9일 처음으로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28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의 면모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의 경우 MBC 기자 출신인 박광온 의원과 신경민 전 의원으로부터 카메라 대응과 관련한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익표 의원은 정책 구상과 관련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안정·신뢰에 방점을 찍었다. 그간 본인이 내놓은 발언을 재점검하는 등 상대 후보들의 입장을 비교하며 추가로 질의할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박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면모를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후보들은 29일 대구를 시작으로 31일 부산, 8월 6일 전주, 7일 광주, 13일 대전 등 8차례에 걸쳐 방송토론회를 벌인다. 29일 대구MBC 주관 토론회의 경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28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의 면모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의 경우 MBC 기자 출신인 박광온 의원과 신경민 전 의원으로부터 카메라 대응과 관련한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익표 의원은 정책 구상과 관련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안정·신뢰에 방점을 찍었다. 그간 본인이 내놓은 발언을 재점검하는 등 상대 후보들의 입장을 비교하며 추가로 질의할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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