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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레이더영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까지 동반돼 시민들이 잠을 설치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충청내륙과 대전, 전북북부, 경북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충청도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세종, 울릉도·독도, 대전, 서울(동남권 동북권), 경상북도(문경 예천 상주 김천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원주), 경기도(여주 화성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전라북도(전주 익산 완주 김제 군산 부안)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수량(28일 0시~29일 오전 4시)은 서울경기 지역은 여주 대신에 51.5㎜가 내려 가장 많았고, 화성 운평 44.5㎜, 서울 강동은 29.5㎜가 내렸다.
이 밖에 원주 문막 56.0㎜, 영동 가곡 37.0㎜, 당진 36.5㎜, 전라 화순북 131.0㎜, 곡성 120.5㎜, 남원 78.2㎜, 경상도 산청 지리산 73.0㎜, 통영 58.1㎜, 김천 대덕 5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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