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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가전 시장] '반려동물 상팔자' 만드는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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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7-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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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장'이 성장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팸펫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펫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쿠쿠전자는 최근 지난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를 통해 '넬로 원터치 폴딩 멀티 프리미엄 펫 유모차'를 출시했다. 신제품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신제품은 탑승 중량 20㎏에 넉넉한 바스켓 사이즈로 소형견부터 비글, 비숑프리제, 웰시코기 등 중형견까지 태워 이동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탑승하게 되는 바스켓은 프레임과 분리할 수 있으며 유모차 기능 외 휴대용 캐리어, 카시트로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무게도 8.9㎏으로 가볍다. 펫 유모차 프레임 하단에는 깊고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반려동물이 오랜 시간 유모차에 탑승해도 무리가 없도록 바스켓 내부에 패드를 장착해 푹신함을 높였다. 바닥에는 분리형 배변 패드가 장착됐으며 사용 후에는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다. 바스켓에 부착된 캐노피형 윈도우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직사광선은 막아주면서 통풍이 원활하도록 돔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간식을 줄 때는 절반 개폐, 공원 등 산책 시 반려동물이 주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완전 개폐가 가능해 필요에 맞게 윈도우 열림 정도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충격 흡수 서스펜션 바퀴를 장착해 지면으로부터 충격을 방지하며 주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레버도 장착했다. 바스켓 내부에는 목줄과 하네스를 연결해 안전벨트 기능을 하도록 2개의 안전 고리를 마련했고 2중 카시트 스트랩도 부착했다.
 
쿠쿠 관계자는 "보다 앞선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넬로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반려동물 가족은 물론 일상 속 동물들을 마주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세심하게 개발해 제작했다"며 "반려동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개발한 넬로 프리미엄 펫 유모차는 신체 능력이 저하된 노령 동물들의 산책은 물론 일상 속 반려동물 가족의 외출을 더 쉽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붐펫도 프리미엄 펫가전 '붐펫드라이룸' 신제품을 지난 5월 출시했다. 리뉴얼 모델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펫드라이룸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두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붐펫의 드라이룸은 100만원을 넘는 가격이지만, 최근 반려인들을 위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트렌드에 맞춰 인기를 얻고 있다. 2013년 붐펫 론칭 이후 매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쿠쿠전자의 펫 브랜드 넬로의 '원터치 폴딩 멀티 프리미엄 펫 유모차'. [사진=쿠쿠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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