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에서 '화재발생' 문구가 뜨는 오류가 발생해 한때 이용객들이 마음을 졸였다.
28일 오후 7시 3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내 전광판에 '화재 발생'이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다행히 해당 문구는 오류로,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전광판에 짧은 시간 오류 안내 문자가 떴다. 오작동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기계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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