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캠퍼스가 위치한 부평구 구산동 일원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까지 시민들과 학생들의 휴식공간과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캠퍼스는 조성된 편의시설과 공공녹지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시민들에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부평구청은 지난달 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관내 ‘부평둘레길’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부평구 소재의 국책대학으로서 융합인재 양성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해 인천시민들에게 열린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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