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와 관내 숙박·렌터카·시티투어 운영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내일로 이용객(내일러)를 위한 쿠폰을 발행해 숙박·렌터카·시티투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박의 경우 1인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최대 3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렌터카는 1인 2만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4일, 순환형 시티투어는 1회 무료 탑승권을 각각 제공한다.
쿠폰은 내일로 이용객이 익산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내일로 승차권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수령할 수 있다.
대당 2만원을 지원받는 렌터카 비용의 경우 24시간 대여시 자부담 4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의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하고, 2인 방문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일러들을 위한 파격 인센티브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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