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DTRO 하우스 600호'달성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 찾아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 개․보수

대구도시철도 디트로하우스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거주 어르신 주방 천장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참사랑봉사단 시설기계지부는 달서구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DTRO 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600호를 달성했다.

‘DTRO 하우스주거개선 사업’은 2010년부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이다.

2010년 4월 1호를 시작으로 2012년 10월 300호, 2017년 9월 500호, 2020년 7월 600호를 달성했으며, 주거개선 사업과 함께 경로잔치도 4회 개최해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2회 수여받기도 했다.

올해는‘대구광역시 2020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도움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