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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주한 中대사, 한중기술교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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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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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GC 본사 방문해 기술협력 등 논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허일섭 GC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허용준 GC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대사관 사무관, GC 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제공]

GC(녹십자홀딩스)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을 방문해 한중기술협력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양측 관계자들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중 기술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혈장치료제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혈우병, 헌터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 R&D(연구개발) 논의도 진행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GC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준 GC 대표는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는 허일섭 GC 회장과 허용준 GC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과학기술처 참사관 및 서기관, 취환(曲欢)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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