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확진자 1명 또 추가···8월 초까지 경기 진행 불투명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 ESPN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마이애미 구단에는 선수와 코치를 비롯해 1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다. 이 중 선수는 16명으로 개막 로스터 30명의 절반을 넘는다.

현재 마이애미 선수단은 지난 주말 원정 경기를 치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격리돼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마이애미와 3연전을 치렀던 필라델피아 선수와 코치 중에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마이애미는 오는 3일까지 경기를 모드 연기했다. 5일부터 예정된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사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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