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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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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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위공직자 586명(4급 이상 59명, 학교장 527명)과 중간관리자 243명(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모두 82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평가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의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의 상급자 또는 직장 동료들이 익명으로 청렴도를 진단했다.

올해는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중간관리자인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에 대한 평가를 시범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평균 청렴도는 전년과 비교해 0.08점 향상된 9.89점, 학교장은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평균 청렴도는 각각 9.87점, 9.88점으로 인천시교육청 고위공직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10점 만점에 가까운 최고 수준의 청렴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천교육가족의 청렴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위공직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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