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영업익 32억…전년 동기 比 6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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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7-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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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영향 북미지역 파우치형 약포장 증가

  • 비대면 처방 및 자동 조제 수요 세계적 증가 추세…수출 34.2% 증가

[사진=JVM제공]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의약품 자동조제 기업 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68.3%, 순이익은 85.6%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매출은 7.7% 감소했지만, 수출이 34.2%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이 같은 수출 확대는 전년 동기대비 208% 성장한 미국 등 북미 시장의 매출 증가로 분석된다. 북미에서는 처방 조제에 주로 병(바틀) 포장 방식이 사용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1회 복용 단위로 개별 포장을 해주는 위생적 파우치형 포장 조제시스템(ATDPS)의 수요가 확대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약국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원내 약품 이송 등 동선을 최소화 해 비접촉식 약품 전달 동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 병원 곳곳에 INTIpharm(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 설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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