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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남한강 전경.[사진=양평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전 국민이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바다·강·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자연을 감상하고 싶지만 코로나19에 발목이 묶이자 일반적 여행에서 '여행'과 '드라이브'를 결합한 여행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본격적인 휴가기간 관광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드라이브 코스 3곳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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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국도.[사진=양평군 제공]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양수리~서종 북한강도로(391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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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수목원.[사진=양평군 제공]
◆'자연과 질주' 양수리~용문산관광지(6번국도)
자연을 느끼면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양평 6번 국도를 달려보자.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달리다 보면 바다만큼 넓은 남한강과 강줄기 사이로 펼쳐진 크고 작은 산들이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다. 들꽃수목원, 쉬자파크, 용문산관광지 등 양평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들이 만날 수 있어 한 두어 곳 쉬다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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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어비계곡.[사진=양평군 제공]
◆'힐링 드라이브' 양평~옥천(37번국도)
양평읍에서 옥천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대한 중미산이 위용을 자랑한다. 중미산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어비계곡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천년고찰 사나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더그림 등이 있다. 하늘을 바라보면 중미산에서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더들이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아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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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담대교 노을.[사진=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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