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와 방학 보내기’를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시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시민들에 홍보하고 있다.
생활방역수칙은 여름휴가는 집이나 한적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물기, 사람 간 거리 최소 1m 이상 유지 등 3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와 방학이지만, 지난 5월 초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휴식과 안전,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