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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최근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수많은 디엠 중 지속적이거나 입에 담지 못한 말들을 거르고 걸러서 이렇게 표현하는데요. 무시하는 게 답이라는 거 알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요. 그만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누리꾼은 "14년 오지환 선수의 병역기피는 아직까지도 용서가 되질 않아요. 아직까지도 티비에 나오기만 해도 고운 시선으로 보여지질 않고 실책 하면 역시 오지환답게 실책 한다 비아냥대고 과거 유승준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보입니다. 본인 하나 살겠다고 온갖 욕 처먹어가면서 군대 안 가고 뻐기다가 병역 특례를 악용한 오씨. 진짜 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지환 당신은 강정호같이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한 것입니다. 한때 엘지를 응원했던 팬으로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보냈다.
오지환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누리꾼은 "왜 다짜고짜 반말이시죠. 오지환 아내 김영은. 제가 하고 싶은 얘기한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제가 없는 소릴 한 건가요? 아님 누구 욕을 한 건가요?"라는 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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