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시행된 관중 입장에 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롯데 사직구장에서 거리두기를 제대로 안 지킨 상태에서 다수가 모여있는 상황이 벌어지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30일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서 대부분은 응원석인 1루 쪽에서 경기를 관람해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 반장은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 초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경고하기로 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도 경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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