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Movies는 31일 오전 0시 40분께 영화 '곡성'을 방영한다.
2016년 5월 개봉한 영화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곡성의 예고편을 보면 무속인 일광(황정민)은 휘파람을 불며 누군가의 집안을 살펴보다 "자네 낚시할 적에 뭐 어떤 게 걸려 나올지 알고 하는가? 그놈은 낚시를 하는 거여. 뭐가 딸려 나올지는 몰랐겄지, 지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외지인의 등장과 함께 알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이를 둘러싼 경찰 종구(곽도원)와 무속인 일광, 사건 현장을 목격한 여인 무명(천우희)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영화 곡성은 영화담당 기자들이 꼽은 2016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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