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박소담·변우석 '청춘기록', 메인 포스터 공개…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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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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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tvN '청춘기록'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7일 첫 방송될 tvN 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청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만남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어느 골목길 담벼락 앞에 선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기억하고 함께해줘’라는 문구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만끽하듯, 환한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 속에는 청춘의 설렘이 한가득 담겨있다.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세 청춘의 페이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 중 박보검은 현실에 발을 딛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혜준’으로 변신해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분하는 박소담은 타고난 센스와 끈질긴 노력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이자, 사혜준의 팬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원해효’ 역의 변우석은 집안의 배경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우며 자신만의 청춘 기록을 써 내려갈 사혜준, 안정하, 원해효. 세 배우가 그려나갈 청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찬란했던 순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기록이 가슴 벅찬 설렘과 유쾌한 웃음, 따스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실 청춘의 얼굴을 진솔하게 보여줄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기록’은 9월 7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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