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안성시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위원회로 6개 분야(경제, 농업, 복지, 문화, 도시, 교육)와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 발전계획과 정책방향, 현안사항 등에 관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안성 2040 중장기 발전계획 브리핑, 임원 선출,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출된 임원은 △ 부위원장 강병권(안성시민연대 공동대표) △ 경제분과 임정택(공도 기업인협의회장) △ 농업분과 김관섭(미양농협 조합장) △ 복지분과 박근환(안성청소년 다사랑봉사회 대표) △ 문화분과 이상헌(안성예총 회장) △ 도시분과 윤세범(덕분 대표) △ 교육분과 조준기(죽산고등학교 교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보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과 함께 실행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으며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립하고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발전위원회는 김보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참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원회 구성과 인원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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