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방학중 교육 및 돌봄 공백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초ㆍ중학생 3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대학생 멘토와 일대일 연결해 8월 말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운영하며 필요시 대면 멘토링도 병행한다.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성귀영 사무관은 "이번 멘토링은 예비교사인 교대, 사대 대학생들로 멘토를 구성해 정서 지원, 생활 지도 뿐 아니라 방학인 점을 고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까지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멘토중에는 지난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만 진행해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과 방학 중 더 신경을 써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또 신청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 19 때문에 교육봉사활동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봉사기회 제공으로 교원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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