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언론들이 31일 송혜교와 현빈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현빈은 송혜교보다 한 살 적은 39세다.
31일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을 통해 "중국에서 불거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2008년 현빈과 송혜교는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2년간의 공식 커플로 만남을 지속했지만, 현빈의 입대일 직후 결별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