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재림관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학업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진로 측면에서 문제해결을 돕고자 교수학습지원센터, 대학일자리개발처가 체계적으로 연계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키우고 진로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로발달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업부진의 근본 원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습전략검사(MLST)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배려자를 유형별로 범주화하고 학습방해 요인 탐색과정을 진행했다. 또 대학일자리개발처에서는 진로탐색, 진로전략세우기, 학업성과 및 진로목표 세우기, 진로발표회 순으로 진행했다.
성지훈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대학에서 발생되는 학사경고 비율을 줄이고 학습 부진 및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사 경고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학습배려자의 원인을 분석하며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일자리개발처와 협력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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