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BE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몬드리안’(Mondrian) 호텔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요진건설산업이 인수해 리모델링한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지난 1일 영업을 시작했다.
몬드리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관광 기업 SBE가 보유한 5성급 호텔 브랜드다.
몬드리안서울이태원은 SBE와 프랑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가 협업해 아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몬드리안 브랜드 호텔이다.
요진건설산업은 2018년 3성급이었던 옛 캐피탈호텔을 1400억원에 인수한 뒤 2년 동안 리모델링했다.
호텔은 총 296개의 객실과 연회장,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실외 수영장과 풀테라스바·루프탑바 등을 갖춘 5성급으로 바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