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어려울 때 가까이 있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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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8-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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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 시장 표창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어려울 때 가까이 있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3일 "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 48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만안·동안보건소 등 대부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극복에 힘을 보탠 7급 이하 직원들로, 선별진료소와 임시격리시설 운영, 해외입국자 관리, 방역소독 등에 밤낮없이 일해 왔다.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종교, 체육시설, 학원,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과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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