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3명 늘어 총 1만4456명…지역 15명‧해외 18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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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8-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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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오는 6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운영 재개하는 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45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3명 증가한 총 1만44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3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이중 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6명), 카자흐스탄(1명), 필리핀(1명), 일본(1명), 인도(1명), 프랑스(1명), 미국(6명), 에티오피아(1명) 등이다.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서울 5명, 인천 1명, 경기 2명, 충북 6명, 경남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54명 늘어 총 1만3406명으로 완치율은 92.74%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30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6만52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4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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