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사이공맥주, 비나밀크 급등..VN↑​,HNX↓​​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거래액은 22%↓

6일 베트남 VN지수는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0.27% (2.24p) 오른 840.04 에 장을 마쳤다. 167개 종목은 올랐고 199개 종목은 내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혼조세가 이어진 데다 베트남 다낭에서 45명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VN지수는 전장보다 0.02%(-0.21p) 내린 838.01로 출발했다.

 

개장후에 한 30분 동안 대형 은행주들의 하락으로 VN지수가 830선가까이 떨어졌다. 이후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고 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 거래액은 4조1523억동(약 2126억원)으로 전장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은 140억동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나밀크, Coteccons건설이었다.

 

업종별로는 광산개발(1.85%), 농림어법(1.64%), 식품·음료수(1.23%), 도매(0.42%), 부동산(0.35%), 건설(0.34%) 등은 강세를 보였고 숙박·외식(-2.45%), 증권(-0.56%), 은행(-0.56%), 보험(-0.48%), 전기장치(-0.34%)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종목들 가운에 사이공맥주와 비나밀크의 주가가 각각 3.69%와 2.41%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에 비엣콤뱅크(0.12%), 빈그룹(0.57%), 페트로베트남가스(1.31%) 주가는 상승했고 BIDV은행(-1.29%), 비엣띤뱅크(-1.1%), 테콤뱅크(-1.29%), 화팟그룹(-0.21%)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59% (-0.67p) 내린 113.35로 장을 마쳤다.


 

베트남 끼관산(Ky Quan San)[사진=VNEXS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