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62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8명 증가한 총 1만46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이중 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필리핀(2명), 방글라데시(2명), 러시아(1명), 아프카니스탄(1명), 핀란드(1명), 미국(3명), 부르키나파소(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6명 늘어 총 1만3658명으로 완치율은 93.38%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9만72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63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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