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뒷광고' 후폭풍...위선자도, 내부고발자도 떠난다
유튜버 '뒷광고' 실태가 폭로된 뒤 관련 후폭풍이 거세다. 도티, 양팡, 쯔양, 문복희, 나름 등 연일 인기 유튜버들의 해명과 사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독자 기만행위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면서 뒷광고 유튜버의 형사처벌을 호소하는 청원글이 게재되는 등 논란은 쉽사리 잠들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도티, 양팡, 쯔양, 문복희, 나름 등 대형 유튜버들도 기존 콘텐츠에 뒷광고를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난여론이 확산했다. 이들은 '선물이 왔다', '가져왔다' 등의 애매한 표현을 쓰거나 알아보기 어려운 더보기란과 댓글란에만 협찬 사실을 간략히 적는 방식의 뒷광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2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방송을 중단했다. 쯔양은 지난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통해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광고가 아닌 영상임에도 이건 무조건 광고다' '탈세를 했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쳤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유튜브 뒷광고 실태를 폭로한 구독자 160만명의 홍사운드도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홍사운드는 이날 새벽 유튜브 채널에 '뒷광고 논란에 대한 해명 및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내부고발자가 된 이후 '돈 잘 버는 유튜버들을 질투했다' 등의 자신을 향한 근거없는 비난과 억측이 쇄도한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정무수석 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 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에 김제남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수석비서관 3명은 12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인사추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 실장과 후임 인사검증을 해야 하는 김외숙 인사수석은 유임됐다. 또 대(對)언론 관계를 총괄하는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도 이번 인사 발표에서 제외됐다.
강기정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4선의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최 신임 정무수석은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중진 의원이다.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은 감사원 요직을 거친 감사 전문가로 분류된다. 김 수석은 현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현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인 그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1월부터 청와대에 입성해 재직 중이다.
문 대통령이 수석 3명을 새롭게 임명하면서 차기 비서실장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제의 특성상 비서실장은 국정운영의 2인자로 꼽히며 막강한 권한과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차기 비서실장 후보군은 문 대통령의 ‘복심’인 양정철 전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를 지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성 카드’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꼽힌다. 다만 유 부총리는 교육정책의 연속성, 김 장관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악화가 기용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등 인도에서 생산라인을 가동 중인 국내 기업들은 비상에 걸렸다. 특히 수도 뉴델리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인근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서 휴대전화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말 셧다운에 들어간 이 공장은 지난 5월 7일 재가동을 시작해 차츰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하지만 공장 재가동을 시작한 뒤 6월에도 현지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위기에 놓인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관련 별도의 전담조직을 24시간 운영하고, 국가별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다양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인도법인은 현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도 당국에 2억 루피(약 31억7000만원)를 지원했고 X-레이, 초음파 검사 장비, 마스크, 보호장구 등 여러 의료 장비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 패키지 등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인도 첸나이, 안드라프라데시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데, 또다시 셧다운 상황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들 공장은 지난 3월 말 가동중단에 들어갔다가, 5월 초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생산량은 68만2100대, 현지 인력은 9353명이다.
기아차는 작년 7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아난타푸르에 처음 진출해 연간 17만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아차의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지난 5월 이후 생산직 임직원과 주재원 등을 포함해 최근까지 누적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 49억원 상당의 의료물품과 구호식량을 인도 중앙정부와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 주정부에 각각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면서, 현지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 푸네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다. 노이다 공장에서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푸네 공장에서는 가전과 일부 스마트폰 등이 생산된다. 지난해 기준 LG전자 인도 임직원은 4230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푸네 공장을 지난 5월 17일부터, 노이다 공장은 5월 21일부터 재가동한 바 있다.
LG전자도 현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인도의 봉쇄 조치로 저소득층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점을 고려해 100만명 분량의 음식을 기부했고, 노이다 공장 주변 취약 계층 1000명에게도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의 병원과 격리시설에도 공기청정기, 정수기, TV 등을 제공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도티, 양팡, 쯔양, 문복희, 나름 등 대형 유튜버들도 기존 콘텐츠에 뒷광고를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난여론이 확산했다. 이들은 '선물이 왔다', '가져왔다' 등의 애매한 표현을 쓰거나 알아보기 어려운 더보기란과 댓글란에만 협찬 사실을 간략히 적는 방식의 뒷광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2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방송을 중단했다. 쯔양은 지난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통해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광고가 아닌 영상임에도 이건 무조건 광고다' '탈세를 했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쳤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유튜브 뒷광고 실태를 폭로한 구독자 160만명의 홍사운드도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홍사운드는 이날 새벽 유튜브 채널에 '뒷광고 논란에 대한 해명 및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내부고발자가 된 이후 '돈 잘 버는 유튜버들을 질투했다' 등의 자신을 향한 근거없는 비난과 억측이 쇄도한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너진 한강변 마천루의 꿈..."성수전략지구도 35층룰 따라야"
서울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50층 재개발이 가능했던 '성수전략정비구역'이 결국 마천루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7일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이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실상 철회키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에 따라 조합으로부터 사업비 기부채납을 받을 이유가 사라졌고, 사업 기본계획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50층 개발계획이 잡혀 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시의 '35층 룰'을 적용받게 됐다. 35층 룰이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2030 서울플랜)에 담긴 서울시 용도지역 층수 제한을 말한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 이하로만 주거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성수전략정비구역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안을 9월께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사실상 조합까지 설립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입장을 고려하면 공공재개발 참여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에 기본계획안이 나오면 주민들이 의견을 주겠지만, 35층 룰을 지키는 쪽으로 가는 것 외엔 대안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조합 설립이 된 상태라, 주민들이 공공재개발의 가장 큰 장점인 사업기간 단축 등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응하지 않을 개연성이 높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사의 표명을 한 청와대 참모진 6명 중 3명을 교체하며 사실상 ‘3기 참모진’ 개편에 돌입했다. 이른바 ‘강남 똘똘한 한 채’ 논란을 낳으며 부동산 여론에 불을 지핀 노영민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됐다.서울시 고위관계자는 7일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이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실상 철회키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에 따라 조합으로부터 사업비 기부채납을 받을 이유가 사라졌고, 사업 기본계획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50층 개발계획이 잡혀 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시의 '35층 룰'을 적용받게 됐다. 35층 룰이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2030 서울플랜)에 담긴 서울시 용도지역 층수 제한을 말한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 이하로만 주거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성수전략정비구역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안을 9월께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사실상 조합까지 설립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입장을 고려하면 공공재개발 참여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에 기본계획안이 나오면 주민들이 의견을 주겠지만, 35층 룰을 지키는 쪽으로 가는 것 외엔 대안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조합 설립이 된 상태라, 주민들이 공공재개발의 가장 큰 장점인 사업기간 단축 등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응하지 않을 개연성이 높다"고 했다.
文대통령, 사의 표명 6명 중 절반만 바꿨다…노영민 일단 유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정무수석 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 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에 김제남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수석비서관 3명은 12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인사추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 실장과 후임 인사검증을 해야 하는 김외숙 인사수석은 유임됐다. 또 대(對)언론 관계를 총괄하는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도 이번 인사 발표에서 제외됐다.
강기정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4선의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최 신임 정무수석은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중진 의원이다.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은 감사원 요직을 거친 감사 전문가로 분류된다. 김 수석은 현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현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인 그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1월부터 청와대에 입성해 재직 중이다.
문 대통령이 수석 3명을 새롭게 임명하면서 차기 비서실장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제의 특성상 비서실장은 국정운영의 2인자로 꼽히며 막강한 권한과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차기 비서실장 후보군은 문 대통령의 ‘복심’인 양정철 전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를 지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성 카드’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꼽힌다. 다만 유 부총리는 교육정책의 연속성, 김 장관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악화가 기용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현대차 등 인도공장 가동 위기...코로나19 확산세에 '긴장'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08만8611명이다. 인도는 현재 미국(492만89명), 브라질(296만2442명)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등 인도에서 생산라인을 가동 중인 국내 기업들은 비상에 걸렸다. 특히 수도 뉴델리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인근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서 휴대전화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말 셧다운에 들어간 이 공장은 지난 5월 7일 재가동을 시작해 차츰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하지만 공장 재가동을 시작한 뒤 6월에도 현지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위기에 놓인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관련 별도의 전담조직을 24시간 운영하고, 국가별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다양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인도법인은 현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도 당국에 2억 루피(약 31억7000만원)를 지원했고 X-레이, 초음파 검사 장비, 마스크, 보호장구 등 여러 의료 장비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 패키지 등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인도 첸나이, 안드라프라데시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데, 또다시 셧다운 상황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들 공장은 지난 3월 말 가동중단에 들어갔다가, 5월 초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생산량은 68만2100대, 현지 인력은 9353명이다.
기아차는 작년 7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아난타푸르에 처음 진출해 연간 17만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아차의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지난 5월 이후 생산직 임직원과 주재원 등을 포함해 최근까지 누적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 49억원 상당의 의료물품과 구호식량을 인도 중앙정부와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 주정부에 각각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면서, 현지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인도 노이다, 푸네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다. 노이다 공장에서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푸네 공장에서는 가전과 일부 스마트폰 등이 생산된다. 지난해 기준 LG전자 인도 임직원은 4230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푸네 공장을 지난 5월 17일부터, 노이다 공장은 5월 21일부터 재가동한 바 있다.
LG전자도 현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인도의 봉쇄 조치로 저소득층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점을 고려해 100만명 분량의 음식을 기부했고, 노이다 공장 주변 취약 계층 1000명에게도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의 병원과 격리시설에도 공기청정기, 정수기, TV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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