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특히 부산에서 밤사이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4명 증가한 총 1만466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이중 3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카자흐스탄(3명), 필리핀(1명), 몰도바(1명), 미국(5명), 알제리(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1명 늘어 총 1만3729명으로 완치율은 93.65%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60만56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74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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