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는 유전자혈통분석 유후서비스의 패키지와 결과리포트가 세계적 3대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후는 침 속에 담긴 DNA유전자 정보를 통해 민족 특이적인 유전정보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 분석해 개인의 인종 분포도와 대륙 이동 경로 및 부계·모계 유전적 계보를 알려준다.
유전자혈통분석은 전세계에서 23앤미, 앤세스트리 등 몇 개 기업만이 분석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EDGC만 복지부 승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DGC는 유후 올해 런칭 석 달 만에 회원 수 1만명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 연말 10만명 3년 내 100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DGC와 패키지, 결과리포트를 공동 개발한 필스라이프 및 비포브랜드는 “나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캐릭터가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어조와 방식으로 유후 키트(상자)를 열면 DNA와 연결된 새로운 자신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 상상했던 것 이상의 자신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출범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 주관의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로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각 분야별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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