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은 먼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이화원 기아(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이규홍 엘지(LG) 트윈스 대표이사, 최준수 한국 프로 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여부와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잠실 야구장의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어렵게 문을 연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고 계신 관중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문체부는 프로 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방역 상황을 빈틈 없이 점검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