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 당국과 충청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소한 20대 A씨가 전날 훈련소 내에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순천향대병원에 입원예정이다.
A씨와 같은 생활관을 쓴 밀접접촉자 14명은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논산훈련소는 밀접접촉자 14명 모두 1인 격리 조치했다.
육군훈련소 관계자는 "A씨가 다른 훈련병들과 동선이나 생활 공간이 겹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