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의존도가 큰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중국의 외교 사령탑격인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다음 주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2.13%)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4.67%), 한국화장품제조(2.03%), 코리아나(3.87%), 토니모리(1.83%)도 강세다.
양 정치국원은 중국 외교라인의 고위급 관료로 방한 성사 시 한중관계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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