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14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전국적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 지난 12일부터 상록수·단원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진료대책 및 점검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날까지 관내 개인의원 휴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체 개인의원 353곳 중 22.5%인 83곳이 이날 휴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는 여름휴가 등의 사유로 휴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진료를 중단했던 단원보건소·수암보건지소·대부보건지소 진료를 하루 동안 재개하기로 한 상태다.
아울러 집단휴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응급실과 협력해 대비하는 한편, 집단휴진 기간 내 운영 여부 상황을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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