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14일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2400선이 깨졌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포인트(1.39%) 내린 2403.7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68포인트(0.40%) 내린 2427.85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확대해 장중 한때 2384.59까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6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7억원, 69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3포인트(1.75%) 내린 839.84를 기록 중이다.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854.71로 출발해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41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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