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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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순택 기자
입력 2020-08-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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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제75주년 맞아 경축 분위기 조성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가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 후 기념촬영 장면.[사진=임순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회장 허혁필)는 지난 14일 오후 부산진구 내 한국자유총연맹 동산에서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복 제75주년의 해를 맞아 경축 분위기 조성과 태극기 사랑으로 이념과 세대, 계층, 지역 간 상호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긍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혁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장, 서병수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배용준·정상채 부산시의회 의원, 최문돌·박희용 부산진구지회 의원, 이영주 부산진구청 자치협력계장을 비롯한 부산진구 관계자와 김경자 여성회장, 연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전진경 부회장의 경과보고, 허혁필 지회장의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회장과 내빈, 동분회장이 함께 태극기를 설치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허혁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 태극기 사랑 운동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도 보다 많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병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국력이 건강하고 우리끼리 잘 화합하고 나라를 보전해 나가야 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을 때 나라가 지켜지고 그 조국의 품속에서 살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그런 뜻을 한 번 더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임순택 기자]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추석과 설 명절 송편과 떡국 만들기 체험,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족들을 위한 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서를 나누는 지역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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